김기영(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됐다. 한수원 경영진이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된 것은 최초이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약 18개월이다.

WANO는 1986년 체르노빌 사고 후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다.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서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애틀랜타, 파리, 모스크바, 도쿄 등 4개 지역에 센터를 두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103개 원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총괄을 맡는다. 사무총장은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CEO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선발한다.

김기영 한수원 안전처장은 “한수원은 세계 3위 원전 운영사로서 앞으로도 IAEA 등 다양한 원자력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세계 원전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국제 위상을 높여 원전 수출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모든 원전의 안전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트N파워(Insight Nuclear Power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